아주 보통의 하루를 기록합니다.

영어 성장을 중심으로, 감성 기록을 더하며 꾸준함을 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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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 질문하기 표현 3가지 | 대화를 이어가는 힘 (영어 성장 노트)

화상영어에서 자꾸 말이 막힐 때, 저는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이어가곤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답이 막힐 때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 + 질문으로 시간을 버는 영어 표현 3가지를 정리합니다. 화상영어를 하다 보면, 제 안에서 자꾸 반복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튜터가 질문을 던지면, 저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멈추지 않고, 오히려 그 질문을 다시 튜터에게 던집니다. 튜터가 대답을 해 주면 또 새로운 질문이 떠오르고, 다시 튜터가 저에게 질문을 이어갑니다. 결국 30분 수업 내내, “제대로 답은 못하면서 질문을 되묻는” 패턴이 반복되곤 합니다. ⸻ 왜 이런 영어 습관이 생겼을까 수업을 마치고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아마도 제 안에는 **“주어진 30분을 절대로 헛되이 보내면 안 된다”**..

📘 『폭력의 유산』 완독 후기 | 1000페이지를 버틴 뇌의 변화와 독서 뇌가소성 이야기

1000페이지가 넘는 《폭력의 유산》을 완독하며 느낀 ‘뇌의 변화’와 ‘지속의 힘’, 울트라 리딩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한 집중력 회복의 여정을 기록했습니다. ⸻ 1000페이지가 넘는 《폭력의 유산》을 끝까지 읽었다. 솔직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이해는 잘 안 됐지만, 그 과정에서 내 뇌는 분명히 움직였다. ‘읽는 힘’보다 ‘버티는 힘’을 배운 한 달이었다. 나이 들어서도 뇌는 변한다는 걸, 몸으로 조금은 느낀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트라 리딩(Ultra Reading)’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혼자였다면 절대 완독하지 못했을 1000페이지를, 이 구조 덕분에 끝까지 갈 수 있었다. ⸻ 📖 1. 책을 다 읽었다는 게 이렇게 낯설 줄이야 처음엔 단순히 시스템이 나를 밀어 시작한 프로젝트였다. 매일..

감성에세이 2025.10.13

아보하 언니, 주식을 배우다 Part 2 — 계좌 개설부터가 시작이더라

주식은 어렵다 생각했지만, 계좌를 열어보니 별거 아니더라고요. 두려움보다 시작이 먼저였던 할매의 첫 도전기와 기초 용어 정리까지 담았습니다.⸻ 지난 이야기 한 줄 요약 Part 1에서 저는 “주식도 뇌를 자극하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 계좌 개설 편입니다. ⸻ 📌 계좌부터 열어야 시작이 된다 “주식을 해볼까?” 마음먹었지만, 막상 첫걸음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바로 계좌 개설하기. 은행 창구에 가야 하나, 스마트폰으로 바로 할 수 있나… 처음엔 갈피를 못 잡았어요. 젊은 세대는 앱으로 뚝딱 만든다지만, 저 같은 64세 초보에게는 생각만으로도 버겁더라고요. ⸻ 🏦 은행 창구 vs 📱 스마트폰 앱 제가 실제로 알아본 방법은 두 가지였습니다. 1. 은..

감성에세이 2025.10.11

영어 딕테이션, 진짜 효과 있을까? | 듣기 실력 늘리는 연습법 정리

영어 딕테이션 효과가 궁금하신가요? 단순 받아쓰기 연습이 아니라 듣기·말하기·기억을 동시에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영어 딕테이션 연습법을 정리했습니다. 눈이 피로한 시대, 영어 공부도 ‘감각 전환’이 필요하다.보는 공부에서 듣고, 말하고, 손으로 새기는 공부로.몸이 기억하는 영어는 오래 간다. 영어 딕테이션,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단순히 받아쓰기 연습이라고 생각하면 지루하고 오래 못 가는 공부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방식에 따라 듣기 실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 보는 공부 vs 듣고 말하는 공부 ⸻ 📱 눈으로만 소비하는 공부, 피로가 먼저 온다 대부분의 사람처럼 나도 영어 공부는 ‘보면서 듣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영어성장 노트 2025.10.09

애드센스 승인 메일 도착 ― 이전과 이후의 마음

2025년 9월 15일에 애드센스를 신청했고,며칠 뒤 광고가 먼저 붙었습니다.하지만 승인 메일은 한참 뒤에야 도착했지요. 그 사이의 시간은생각보다 제 마음을 많이 흔들어 놓았습니다. 광고는 보이는데, 메일은 오지 않던 며칠 신청하던 날,저는 자동광고로 설정해 두었습니다.처음이라 복잡한 설정은 자신이 없었거든요.“구글이 알아서 해주겠지.”그 정도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제 글 중간중간에 광고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 이거 된 건가?’ 기쁘기보다는 당황이 먼저였고,정작 승인 메일은 오지 않았습니다. 며칠 동안메일함을 수시로 열어보았습니다.스팸함까지 들락날락하며요. 기대했다가,아무것도 없으면 조용히 닫고,또 한 번 열어보고. 그 며칠은광고보다 제 마음이 더 들쑥날쑥하던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감성에세이 2025.10.06

영어로 영화 후기 표현 10개 | hard to follow, chaotic, dark movie 뉘앙스

이 글에서는 화상영어 실제 대화를 바탕으로 영어로 영화 감상을 말할 때 자주 쓰는 표현( hard to follow / chaotic / dark movie / touching )을 예문과 함께 정리합니다. ⸻ 1. 주말 & 영화 이야기 Tutor: “How was your weekend? What did you do?” Me: “I watched a movie with my family. Superman.” 👉 자연스러운 답변 “I watched Superman with my family at the cinema.” ⸻ 2. 어떤 언어로 봤는지 말하기 Tutor: “Did you watch it in English audio?” Me: “At the cinema.” Tutor: “English aud..

10월, 나만의 새해가 열리다 ― 트렌드코리아 2026

트렌드코리아 2026의 키워드 ‘레디코어·기분 경제·픽셀 라이프·근본이즘’을 일상 속 작은 물건들과 연결해 본 기록. 인형·소금·스티커 속에서 이미 2026년을 살아내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 왜 사람들은 트렌드를 기다릴까 매년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트렌드 코리아》의 출간을 기다립니다. 다가올 한 해를 미리 엿보고 싶고, 남들보다 먼저 준비한다는 만족감을 얻고 싶기 때문입니다. 나 또한 그 무리에 속해, 책을 펼치고 나면 10월이 새해처럼 느껴집니다. 단순히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한 발 먼저 내년을 살아내는 기분으로요. ⸻ 추상적이던 키워드가 일상으로 들어올 때 처음 키워드를 접했을 땐 솔직히 직관적으로 와 닿지 않았습니다. ‘기분 경제, 레디코어, 픽셀 라이프, 근본이즘’… 이름만 들으면 다..

감성에세이 2025.09.29

60대 주식 초보의 첫 투자 시작기 — 뇌 건강을 위해 주식을 배우기 시작했다

64세 할매의 첫 주식 도전기. 뇌 건강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이어가는 과정 속에서 주식을 배우기로 한 이야기. 작은 도전이 해마를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뇌 과학적 근거와 함께, 주식 초보의 첫 투자 시작기를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 뇌를 살린다 “해보지 않던 걸 해보는 게 뇌에 좋다.” 요즘 이 말이 계속 마음에 맴돌고 있었어요. 뇌는 평생 변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경험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hippocampus)**를 자극하죠. 해마는 치매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부위라, 자극을 많이 줄수록 좋다고 하더군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뇌세포 수는 줄지만, 낯선 경험으로 신경 연결망을 만들어 두면 그게 바로 예비력이 되어 뇌 손상이 와도 기능 저하가 늦게 나타난다더군요. 그래서 ..

감성에세이 2025.09.27

화상영어 성장 노트 | 건강 이야기와 황당한 명란젓 사고

화상영어에서 튜터와 오랜만에 건강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허리 문제로 늘 조심해야 하는 일상과, 명란젓을 먹다 입안을 데어 응급실까지 갔던 황당한 사건까지 영어로 표현해 본 대화 기록이에요.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결국은 짧게 표현된 제 영어 문장을 돌아보며 성장의 흔적을 남깁니다. ⸻ 1. 튜터의 질문 “How’s your health? Everything okay?” (건강은 어때요? 다 괜찮으세요?) ⸻ 2. 내가 실제로 말한 원문 “Luckily, getting better… but you know, back issue, always careful in my daily life. Some days is okay, but not okay when I move lot, my back really hu..

영어성장 노트 2025.09.25

MBTI 대신, 나만의 네 글자 ABOH

MBTI라는 질문 앞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재미 삼아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어요. “당신은 MBTI가 뭐예요?” 저는 그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네 글자의 코드로는 저를 다 설명할 수 없고, 또 그 코드와 일상에서 오가는 제 마음결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 고민을 새롭게 비튼 말 한마디 얼마 전, 제 또래 어떤 분이 이런 말을 하는 걸 들었어요. “고민도 요리처럼, 정성스럽게 다루면 맛있는 해답이 나온다.” 보통 ‘고민’이라고 하면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가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그분은 그 단어를 전혀 다른 시선으로 풀어냈어요. 저는 그 태도를 보며, MBTI처럼 주어진 틀에 나를 맞추기보다, 내가 고른 언어와 시선으로 나를 정의해보면 어떨까 하고요.⸻ 자꾸..

감성에세이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