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부의 경제 방향 변화와 한국 시장 흐름을 바탕으로,
왜 ‘지금’ 주식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지 아보하 언니 관점에서 정리한 기초편 1강.
경험기(Part1~4) 이후, 이제는 개념을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워 나가는 시리즈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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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시리즈를 시작하며
지난달에 올렸던
**‘64세 할매의 첫 주식 도전기 Part1~4’**는
말 그대로 경험기였습니다.
주식을 처음 접하며 용어를 검색해보고, 부딪혀보고,
당황하고, 이해해보려 애쓴 과정을 기록한 글이었죠.
오늘부터 시작하는 기초편은 그 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그때 경험하며 알게 된 것들을
이번에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정리해보자.”
이미 접해본 용어라도,
이번 시리즈에서는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다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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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지금, 주식을 다시 배워야 할까
사실 저는 오랫동안 주식에 호감이 없었습니다.
‘개미만 손해 본다’는 말부터,
복잡한 용어들, 조작 뉴스들.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거리감이었죠.
그런데 최근 한국 시장의 흐름이 크게 바뀌면서
저도 더 이상 ‘모른 척’ 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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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 정부의 뚜렷한 방향: “부동산 → 주식 시대”
새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경제 방향의 중심을 “기업→주주 환원”으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기업이 쌓아온 자산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국민도 배당으로 생활비를 보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이건 단순한 정책 발표가 아니라,
자산 흐름의 축이 이동한다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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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해외 기관들의 전망도 같은 방향
최근 해외 기관들이
한국 시장의 구조적 재평가 가능성을 언급하며
코스피 5,000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숫자는 예측일 뿐이지만,
중요한 건 전망이 아니라 방향성의 일치입니다.
정부 정책, 시장 분위기, 해외 자본의 시선이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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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금은 ‘기업이 쌓아온 가치’가 주주에게 열리는 시점
강의를 들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이 있어요.
“지금은 오랫동안 쌓아온 기업의 가치가
드디어 주주에게 돌아오기 시작하는 시기다.”
배당 정책이 강화되고,
기업의 자산이 주주에게 환원되는 구조가 열리는 순간.
이건 늦어도 안 되고, 놓쳐도 안 되는 흐름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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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기초부터 다시 배우기로 했습니다
앞의 Part1~4는
“모르는 상태로 부딪히며 배운 기록”이었다면,
이 기초편 시리즈는
배운 것을 정리하며 체계적으로 다시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제부터는
주식이 무엇인지,
왜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는지,
왜 ‘지금이 기회인지’,
핵심 개념부터 차근차근 다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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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핵심 정리
1. 한국 경제의 방향이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2. 기업 가치가 주주에게 돌아오는 구조적 변화가 시작되었다.
3. 그래서 지금부터 기초부터 다시 배우는 것이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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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강 예고
계좌는 만들었지만, 아직 아무것도 사지 않은 상태에서
저는 진짜 이런 질문부터 했어요.
“주식이… 정확히 뭐죠?”
“1주라는 게 뭔가요?”
“코스피, 코스닥? 그건 또 뭐고요?”
“도대체 뭘 사야 하죠?”
2강에서는
주식의 가장 기초 개념부터,
초보자가 주식 대신 ETF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까지
아주 쉬운 언어로 풀어보려고 해요.
기초편 2강에서 이어서 만나요. 천천히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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