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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주식 초보를 위한 지수 ETF 투자와 종목 선정 기준 | 기초 4강

아보하 언니 2025. 12. 20. 09:30

60대 주식 초보자의 실제 학습 기록을 바탕으로,
지수 ETF 투자와 종목을 바라보는 기본 기준을 정리한 기초편 4강입니다.



지수 ETF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초보자가 종목을 많이 사기보다 ‘제한해서 골라야 하는 이유’를
60대 주식 초보의 눈높이에서 정리한 글입니다.



이 글은
**[기초 3강|60대 주식 초보가 분할매수를 먼저 배워야 하는 이유]**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아직 3강을 읽지 않았다면 먼저 읽고 오셔도 좋아요.)



ETF로 시작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기초 3강까지는
주식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분할매수 같은 기본 원칙을 다뤘다.

이제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생긴다.
“그래서, 도대체 뭘 사야 하지?”

결론부터 말하면
주식 초보자에게는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

ETF는
개별 회사를 하나하나 분석하지 않아도
시장 전체의 흐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방식이다.

처음부터 종목을 잘 고르려 애쓰기보다,
흔들리지 않고 시장에 익숙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렇다고 종목 투자가 필요 없는 건 아니다

ETF만 사면 끝일까?
그건 아니다.

지수를 사는 것과
삼성전자처럼 개별 종목을 사는 경험은 완전히 다르다.

국내 주식 시장에는
2,600개가 넘는 상장 종목이 있다.

이 숫자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종목이 많을수록 분산 투자에 유리한 거 아니야?”

하지만
투자금이 많지 않은 초보자에게
무작정 분산은 오히려 독이 된다.



초보자는 종목을 줄여야 한다

강의에서 들은 말이 오래 남았다.

“종목은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관리할 수 있을 만큼만 갖고 있는 게 좋다.”

주식 초보 단계에서는
종목을 4~5개 이내로 제한하는 게 현실적이다.

분산 투자의 목적은 위험 분산이지만,
이 단계에서 더 중요한 건
수익이 나는 경험을 먼저 해보는 것이다.



주식은 결국 ‘인기투표’다

종목을 고를 때
이렇게 생각해보라고 했다.

“이 회사가 좋은 회사인가?”보다
“다른 사람들이 좋게 보는 회사인가?”

주식은 마지막에 결국
사람들의 선택이 가격에 반영되는 시장이다.

그래서 최근에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들을 보는 건
‘지금 시장에서 인기 있는 방향’을 읽는 방법이 된다.

최근 몇 달간 눈에 띄었던 산업은
화장품, 조선, 방산, 호텔 산업이었다.



뉴스를 읽는 이유

주식을 하다 보면
뉴스를 읽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모든 뉴스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
이 질문 하나면 충분하다.

“이 뉴스가 나오면
어떤 회사가 좋아질까?”

최근의 흐름을 보면
공통 키워드는 수출이다.

그래서 종목을 볼 때는
이 회사가 수출을 하는 회사인지,
앞으로 수출이 더 잘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함께 보는 관점이 필요하다.

ETF와 주식의 기본 개념이 아직 헷갈린다면
**[기초 2강|60대 주식 초보를 위한 주식·지분·ETF 기초 개념]**을
먼저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번 주 숙제

지난주에는
가격과 상관없이
지수 ETF를 매일 한 주씩 사보는 연습을 했다.

이번 주 숙제는 조금 다르다.

같은 ETF를 보되,
주가가 떨어질 때만 한 주씩 산다.

주가가 오르는 날에는
사지 않는다.

왜 굳이 떨어질 때만 사라고 했는지는
다음 강에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오늘의 정리

지금 단계에서 중요한 건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ETF로 시장을 경험하고,
종목은 제한해서 바라보고,
뉴스는 ‘의미’만 읽는 연습.

이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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