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장 노트 | English Growth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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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arm-up — Talking about Korean Food
“Sometimes I make bibimbap. I use leftover vegetables in my fridge.”
튜터가 물었다.
“What is bibimbap?”
그 질문 하나에,
내 머릿속에 바로 떠오른 건 냉장고 속 풍경이었다.
여기저기 남아 있던 자투리 채소들, 양념들, 고추장.
그래서 이렇게 설명했다.
“Bibimbap is a mixed rice dish.
I put all the leftover vegetables together,
mix them with gochujang — Korean spicy red chili paste —
and top it with a fried egg.”
그는 웃으며 말했다.
“That’s fantastic! It’s a great way to clean out the fridge.”
그 말이 참 좋았다.
clean out the fridge.
단순한 표현인데, 이상하게 마음까지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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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ractice Notes — 오늘의 생활 영어 표현
🪄 비빔밥처럼 말하기에 섞어 쓰는 영어 표현 4가지
① leftover ingredients — 남은 재료
→ I used some leftover ingredients for lunch.
(점심으로 남은 재료를 사용했어요.)
② clean out the fridge — 냉장고를 털다
→ I made bibimbap to clean out the fridge.
(냉장고 정리하려고 비빔밥을 만들었어요.)
③ top it with a fried egg — 달걀 프라이를 얹다
→ I topped it with a fried egg and mixed everything.
(달걀 프라이를 얹고 모두 섞었어요.)
④ mix them together — 모두 섞다
→ Mix all the vegetables together with gochujang.
(모든 채소를 고추장과 함께 섞으세요.)
💡 Tip
“mix”는 단순히 ‘섞다’가 아니라 하나로 어우르다의 느낌이에요.
음식뿐 아니라 사람, 감정, 생각을 말할 때도 자연스럽게 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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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flection — What I Learned
“It’s not only delicious but also a great way to clean out the fridge.”
이 문장이 그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단어는 간단하지만, 문장 속에 생활이 녹아 있었다.
Learning English sometimes feels like cleaning out my own fridge.
I already have good ingredients — words I’ve learned —
but I forget to use them until someone asks,
“What’s in there?”
그 문장이 딱 내 이야기 같았다.
배운 단어들은 많은데, 꺼내 쓰지 않으면 그냥 식어버린다.
When I mix them, just like making bibimbap,
old words take on new flavors.
영어가 다시 살아 움직이는 느낌.
그게 참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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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Shadowing Practice
“It’s not only delicious but also a great way to clean out the fridge.”
“I used leftover vegetables to make bibimbap.”
“I topped it with a fried egg and mixed everything.”
한 줄씩 천천히,
마치 친구에게 내 요리 비법을 이야기하듯 말해보세요.
비빔밥 얘기지만, 사실은 **‘영어를 입에 익히는 연습’**이에요.
말할수록 입안에 리듬이 생기고,
그 리듬이 곧 나만의 영어가 됩니다.
🔸 발음 포인트
clean out the fridge → “클린 아웃 더 프리지”
(fridge의 끝소리는 약하게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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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rap-up — Language Is Like Bibimbap
비빔밥은 남은 재료들이 만나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음식이에요.
영어도 그렇죠.
배운 단어들을 따로 두지 않고,
오늘의 말 속에 섞어서 써볼 때,
그게 진짜 나만의 문장이 됩니다.
비빔밥처럼, 남은 단어들을 섞어보면
뜻밖에 새로운 문장이 나와요.
“Just like bibimbap, when you mix leftover words,
they become something new — something yours.”
오늘 냉장고 속 단어 하나만 꺼내 섞어볼까요?
mix them, and make it you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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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ion for You
오늘 배운 표현 중 마음에 남는 문장을 하나 골라,
그걸로 나만의 짧은 문장을 만들어보세요.
작게라도 직접 써보는 순간,
그 문장은 내 영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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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도 배우고, 마음도 배우는 블로그
아보하 언니의 영어 성장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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