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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장 노트

🌿 The Day I Confessed My Blog in English — 기록이 내 삶을 다시 빛나게 하는 이유

영어하는 할매 2025. 11. 6. 21:00


“Learning English, Writing from the Heart — Aboha Unni’s Growth Journal”

 

1년 만에 다시 만난 영어 튜터에게 내 근황을 전하며

“나, 블로그를 시작했어요.”라고 말한 날.

그 대화는 단순한 스몰토크를 넘어,

‘기록이 내 삶을 다시 빛나게 하는 이유’를 일깨워준 순간이었다.

 


 

화면 속 튜터가 웃으며 말했다.
“It’s been a long time. What have you been up to?”

오랜만의 인사. 그런데 이번엔 예전보다 덜 긴장됐다.
나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Pretty good. I’ve been keeping myself busy… as usual.”

‘나름 바쁘게 지냈어요.’
이 한 문장이 내 입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때,
아, 내가 다시 돌아왔구나 싶었다.



✏ Talking About My New Start

Then I told her something new.

“Actually, I started something new. Blogging.”

튜터가 귀엽게 웃으며 물었다.

“Vlogging? With a V or with a B?”

나는 웃으며 말했다.

“With a B. Blogging.”

‘V’와 ‘B’의 미세한 발음 차이를 다시금 느꼈다. 
여전히 헷갈리는 부분이다.

“What do you blog about?”


“Mostly reflections on daily life.”

얼마 전 배운 표현을 써 보았다.
Reflection on daily life — 하루를 비추어보는 시간.
딱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였다.




📖 The Power of Recording

“Writing makes those small things more meaningful.”

튜터가 내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That’s so true, Writing really changes how we see things.”

그 말이 오래 남았다.
정말 그렇다. 글을 쓰면
평범한 하루의 조각들이 다시 반짝이기 시작한다.

the small fragments of my day —
simple words, little gestures, and quiet moments —
come alive again when I write.

‘그냥 지나쳤던 장면들이 글 속에서 되살아난다.’
이게 바로 내가 블로그를 계속 쓰는 이유다.



💬 A Question from My Tutor

“Why is it important to record our lives?”

그녀의 질문은 단순했지만, 대답은 쉽지 않았다.
잠시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Because it’s easy to throw away small everyday life.
But when I write about it, I notice things I used to overlook.”

‘일상은 너무 쉽게 흘러가 버린다.
하지만 글로 남기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다시 보인다.’

그날 이후 나는 ‘기록’의 의미를 조금 다르게 느끼게 되었다.
Recording isn’t just about saving memories —
it’s about seeing them.



🌷 Expressions I Learned

🩵 keep myself busy — 바쁘게 지내다.
근황을 말할 때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

“Pretty good. I’ve been keeping myself busy.”

💙 have my own little space — 나만의 공간을 가지다.
블로그나 글쓰기, 취미 이야기를 할 때 어울리는 문장.

💚 notice things I used to overlook — 예전에 보지 못하던 것을 다시 보다.
‘기록의 힘’을 잘 담고 있는 문장.

💛 reflection on daily life — 일상의 성찰.
감성 글이나 에세이 제목에 써도 자연스럽고,

 

블로그의 핵심 키워드로 잘 맞고, 

감성 글이나 에세이 제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 Closing Thoughts

“Writing makes those small things more meaningful.”
그날의 문장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다.

 

Writing turns ordinary days into something precious.
언어는 나를 확장시키고, 기록은 나를 다시 발견하게 한다.

그래, 오늘도 그 작은 의미를 찾아
나는 다시 하루를 기록한다. 🌿

🔗 다음 글에서 보기 → [It’s not like~ 진심을 표현할 때 쓰는 영어 문장들]



💬 A Question for You

How do you record your days these days?
Through writing, photos, or maybe a short note to yourself?
그 작은 기록이 당신의 하루를 조금 더 반짝이게 해줄지도 몰라요. ✨

 

🔗 아보하 언니의 영어 성장 노트 시리즈
• [Keep going or quit — 흔들릴 때마다 나에게 묻는 말]
• [It’s not like~ 진심을 표현할 때 쓰는 영어 문장들]
• [언어로 세계를 여행하다 — 실제 대화에서 배운 표현과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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