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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장 노트

hardly barely rarely 차이 완벽 정리 — 왜 헷갈리는지부터 뜻·회화 사용법까지

아보하 언니 2026. 2. 10. 08:00

hardly, barely, rarely는 사전에서는 모두 **“거의 ~않다”**로 설명됩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이런 질문이 계속 나옵니다.

 

barely랑 hardly는 뭐가 다른가요?
둘 다 “거의 못 했다” 아닌가요?
sometimes hardly는 왜 어색한가요?

 

이 표현들이 헷갈리는 진짜 이유는
뜻이 아니라 쓰이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원어민은 이 세 단어를
같은 상황에서 고르는 말이 아니라,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하는 말로 씁니다.

 

rarely — 빈도를 말할 때

 

rarely는
“얼마나 자주 하느냐”만 묻는 말입니다.

 

시간, 습관, 반복 여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거의 안 한다
= 자주 안 한다

 

I rarely listen to the radio.
I rarely use public transportation.
These days, I rarely stretch.

 

여기서 중요한 제한이 하나 있습니다.

 

I rarely finished my work. ❌

 

이 문장은 어색합니다.
일을 끝냈는지 못 끝냈지는 결과이고,
rarely는 결과를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rarely는 언제나
“얼마나 자주”만 담당합니다.

 

hardly — 상태와 정도를 말할 때

 

hardly는
양, 정도, 상태를 말합니다.

 

톤은 비교적 담담합니다.
드라마틱하지 않습니다.

 

I hardly ate anything yesterday.
I hardly sleep these days.
We hardly talk anymore.

 

여기서 실제 회화에서 정말 자주 틀리는 구조가 하나 나옵니다.

 

sometimes hardly make it on time ❌
hardly ever make it on time ✔️

 

sometimes는 “가끔”
hardly는 “거의 안”

 

이 둘을 붙이면
의미가 충돌합니다.

 

그래서 원어민은
sometimes hardly를 거의 쓰지 않고,
hardly ever라는 덩어리 표현을 씁니다.

 

이 패턴은
실전 회화에서 안 쓰는 표현 / 쓰는 표현을 가르는 기준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barely — 간신히, 아슬아슬하게

•barely는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상태가 아니라
한계 직전의 순간을 말합니다.

 

실패했으면 큰일 날 뻔한 상황.
시간, 기회, 여유가 거의 없었던 순간.

 

I barely made it to class.
I barely got home before it started raining.
I barely had time to eat breakfast.
We barely escaped before the fire spread.

 

원어민 귀에는
이 말이 들리는 순간 바로 이 느낌이 옵니다.

 

“휴… 진짜 간신히.”

 

그래서 barely에는
압박, 긴박감, near miss가 항상 따라옵니다.

 

이 감각은
실제 화상영어에서
대화를 이어 가는 힘과도 직접 연결됩니다.

 

한 줄 기준 정리

 

rarely = how often
hardly = how much / how well
barely = almost didn’t (pressure, urgency)

 

이 세 줄만 기억해도
대부분의 헷갈림은 사라집니다.

 

연습해 보기

 

상황을 보고
가장 자연스러운 단어를 골라 보세요.

 

1️⃣ 요즘 책을 거의 안 읽는다
→ I (rarely / hardly / barely) read books these days.

 

2️⃣ 알람이 안 울려서 수업에 간신히 왔다
→ I (rarely / hardly / barely) made it to class.

 

3️⃣ 어제 너무 바빠서 거의 못 먹었다
→ I (rarely / hardly / barely) ate anything yesterday.

 

정답은 문법이 아니라
상황의 기준에 있습니다.

 

barely를 써야 할지
hardly를 써야 할지
실제로 망설였던 순간이 있었나요?

 

딱 한 문장으로만 적어 보세요.
그 문장이 바로
회화 실력이 자라는 지점입니다.

 

 

 

© Aboha Unni — 실제 삶을 바탕으로 글쓰기·영어·투자를 이어가는 개인 아카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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